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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페이커 T1과 4년 재계약! LCK 최초 3500킬 돌파

by 빈칸입니다 202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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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의 4년 재계약 발표: 2029년까지 함께할 ‘원클럽맨’의 여정

 

2025년 7월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T1의 홈그라운드 행사(HOME GROUND 2025)에서 이상혁 선수, 즉 페이커(Faker)가 T1과 4년 재계약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로써 그는 2029년까지 T1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고, 2013년 데뷔 이후 한 팀에서만 활동하는 원클럽맨(franchise icon)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로게이머 수명이 짧은 e스포츠 업계에서 10년이 넘는 선수 커리어에도 이런 장기 계약은 극히 이례적인 사례입니다.

T1 CEO 측은 “Faker 선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e‑sports)의 상징이며, 앞으로도 전설을 써 나갈 존재입니다.
페이커는 2029년까지 T1에서 여정을 계속합니다.
(Faker continues his journey with T1 until 2029.)라며 재계약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한 팬은 SNS에
그는 홈그라운드에서 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고, 이후 T1과 4년 더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진정한 주인공이고, 우리 모두는 이야기의 일부일 뿐입니다.
(“He reached this milestone at homeground and later on announced he’s re‑signing for 4 more years to T1. He really is the main character and we’re all just part of the plot.”)이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 발표는 페이커가 29세부터 33세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는 뜻으로, e스포츠 장수( Esports longevity), e스포츠의 유산(legacy in esports), 그리고 프랜차이즈 충성도(franchise loyalty) 등의 키워드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선수 본인의 정신적 훈련(mental discipline), 신체적 관리(physical care), 그리고 헌신, 전념(dedication)이 장기 로스터 유지의 주요한 배경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중년 이후에도 최고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새로운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


LCK 통산 최초 3,500킬 달성

 

동일한 날, 페이커는 LCK 통산 최초로 3,500킬(milestone of 3,500 kills)을 달성하여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농심 레드포스(Nongshim RedForce)와의 경기에서 2‑0 시리즈 승리를 이끈 가운데, 라이즈 챔피언으로 킬을 기록하며 경기를 장식했습니다
이 기록은 페이커가 과거 1,000 킬, 2,000 킬, 3,000 킬에 이어 세운 또 하나의 이정표로, 그의 일관된 우수성(consistent excellence) 그리고 기록적인 역사(record-breaking history)를 여실히 드러냅니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페이커, LCK 역사상 최초로 3,500 킬 달성
(Faker is the first player in LCK history to reach 3,500 kills)라고 언급하며 그의 위상을 재확인했고,
SNS에서는 페이커, LCK 역사상 최초로 3,500킬 달성. T1 미드라이너 페이커의 새로운 이정표.
(Faker becomes the first player in LCK history to reach 3,500 kills. A new milestone for the T1 mid laner)
라는 공식 트윗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기록은 단순 수치의 확대가 아니라, 팬, 리그 이야기(league lore), 그리고 Faker’s legacy 모두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의 꾸준한 활약과 압도적 실력이 e스포츠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향후 선수들이 목표로 삼을 기준(benchmark)을 재설정한 사건이었습니다.


명언과 인터뷰

 

페이커는 항상 경기장 안팎에서 겸손하면서도 강한 멘탈을 유지해 왔습니다. 과거 인터뷰에서는 저는 다른 프로들보다 제 단점을 더 잘 발견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빨리 발전하고 더 오래 할 수 있죠. 와 같은 자기 발전에 대한 의지를 여러 차례 표명하였고, 이번 재계약 발표에서도 계속해서 배우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T1 관계자는 행사 뒤 “Faker 선수는 단순한 선수 그 이상이며, 조직의 문화이자 정신입니다.”라고 말했고,

Riot Games의e스포츠 사장 존 니(Esports President John Needham)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인물
(truly the most iconic and influential figure in League of Legends and esports history)라며
그의 상징성을 강조했습니다.
Inven Global 인터뷰에서
나온 나는 내 단점을 스스로 찾는 데 능숙하다(I am better at finding my own flaws)라는 표현 했습니다.
오늘이 어제보다 낫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If today is better than yesterday, that is good enough.)
같은 문구가 Reddit 요약글에서 언급되었습니다.


이처럼 인터뷰와 팬, 업계 관계자의 평가를 통해 페이커의 인간적 면모, 리더십,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발표는 그의 홍보 문구나 마케팅 메시지가 아니라, 실제 커리어의 깊이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울림을 줍니다.


기록과 상징: 롤드컵 5회 우승, e스포츠 아이콘으로서의 입지

페이커는 이미 롤드컵 세계 챔피언 5회(2013, 2015, 2016, 2023, 2024) 우승자이며, 그중 두 번은 MVP를 차지하였습니다. 특히 2024년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O2 아레나에서의 3‑2 대역전 승리로 Finals MVP에 오르며 그의 경쟁의 정점(competitive peak)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국내에서도 10회 LCK 우승, 2회 MSI 우승, Hall of Legends 최초 헌액, LCK 최초 1,000 / 2,000 / 3,000 킬 달성, 5,000 어시스트, 600승, 1,000경기 출전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하며 League of Legends 내외부에서 지금까지도 불사대마왕(Unkillable Demon King)으로 불립니다 이번 4년 재계약3,500 킬 돌파 소식은 단순한 성적 발표가 아니라, 그의 legacy, 아이콘으로서의 브랜딩(branding as an icon), 그리고 Esports 문화적 상징(cultural symbol)으로서의 위상을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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